'개발자들의 수다'에 해당되는 글 1건
개발자를 때리지 마세요 ㅜㅜ
Posted at 2008/11/08 22:45// Posted in 일상
오늘 병원갔다가, 오후에 IBM에서 열린 '개발자들의 수다'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참석율이 저조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행...
자리잡고, 음료수 마시고, 좀있으니 진행이 되더군요..
헉, 근데 이건 완전히 오픈된 형식이라, 아예 행사 진행도 참석자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거였습니다.
(것보다 좀있으면 열릴 P-Camp에서 Flex 관련해서 발표자로 초청받았는데, 똑같은 O.S.T방식이다 보니, PPT를 준비 못하고, 손짓으로 설명해야 하는 안습 상황이..)
행..행사가 넓은 세미나실 빌려놓고, 테이블 뭉쳐놓고 토론주제 만들어서 조인하고 얘기 나누는 형식이었습니다.
저는 '개발자를 때리지 마세요 ㅜㅜ'라는 표시로 토론을 개설하였는데,
첨엔 아무도 안와서, 걍 다른데에 조인해버려야지 했다가, 나중에 몇분이 합석하셔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사실 '개발자를 때리지 마세요 ㅜㅜ'라는것 자체가 신체적인 학대라기 보다는, 여러 개발상황에서 오는 애환이나 힘듦 그리고 극복방안에 대해 서로 나눌려는 목적으로 제목을 지었는데, 많은분들이 실제로 폭행을 당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여튼 토론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개발자가 제일 힘든것 → 신체학대 사례도 있지만,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정신적 고통(팀원들간의 관계소홀, 지체상금..)
유사사례 → 서울특별시의회 개발자 폭행사건, 참석자 분중 한분께서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되어 하루에 수백만원씩 지체상금을 문적, 개발자랑 PM이랑 폭행사건이 발생한점, 필자가 얼마전에 회사에서 짤린사례 등..
해결방안 → (노조를 만들어서 목소리를 대변한다. 대부분 부정적)
1. 실력(실력이 있으면 PM이 갈구지도 않는다.)
2. 자기계발(무슨일 있으면, 나혼자서 괴로워하지 말고 주위사람들과 떠벌려놓고 다니자. 등산, 수영등 친목활동도 좋은예)
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의외로 많은 개발자분들이 PM이나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 변경 지시 때문에 괴로워 한다는 점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개발기한은 똑같고, 또 기한이 다가올수록 팀원들간 불화가 심해지고, 또 서로 책임을 전하갈려고 한다더군요.
또, 저 같은경우에도, 최근에 회사에서 해고당한적이 있었는데, 그와 관련된 내용을 혼자서만 끙끙 앓고 다닌다는것에 대해서도 매우 안좋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제가 회사를 다니는것으로 알고 계신분이 많으셔서, 여러 친목활동에서도 배제되곤 했으니까요 ㅜㅜ
(어도비활동이나, 기타등등 활동에서도 ㅜ)
그리고 제 사례는 회사에서 해고당한 축이라고 보기 힘들고 그냥 자원봉사하다가 버림받은 축에 속한다고 하시더군요.
이제부터는 스스로 실력을 기르고, 또 자기에 대해 숨김없이 얘기하고, 그걸 나눌 친구를 늘릴수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낀 하루 였습니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주제가 많았습니다.
'개발자는 연애를 어떻게 해야할까?', '개발자에게 야근은 기본 스팩일까?', '개발자는 여가시간에 뭐하면서 놀까?' 등등..
나중에, 그와 관련해서 토론결과를 몰아서 발표했는데, 정말 재미있는 의견들이 많이 오간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러면서, 결론은 한국에서 개발자는 '삽질, 갈굼받기는 기본이고, 친구들간의 관계소홀, 연애 그게 뭐에요? 여가시간에 코딩이나 할까요'가 되어버리는것 같아 약간 씁슬했습니다.. ㄷㄷ
참석율이 저조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행...
자리잡고, 음료수 마시고, 좀있으니 진행이 되더군요..
헉, 근데 이건 완전히 오픈된 형식이라, 아예 행사 진행도 참석자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거였습니다.
(것보다 좀있으면 열릴 P-Camp에서 Flex 관련해서 발표자로 초청받았는데, 똑같은 O.S.T방식이다 보니, PPT를 준비 못하고, 손짓으로 설명해야 하는 안습 상황이..)
행..행사가 넓은 세미나실 빌려놓고, 테이블 뭉쳐놓고 토론주제 만들어서 조인하고 얘기 나누는 형식이었습니다.
저는 '개발자를 때리지 마세요 ㅜㅜ'라는 표시로 토론을 개설하였는데,
첨엔 아무도 안와서, 걍 다른데에 조인해버려야지 했다가, 나중에 몇분이 합석하셔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사실 '개발자를 때리지 마세요 ㅜㅜ'라는것 자체가 신체적인 학대라기 보다는, 여러 개발상황에서 오는 애환이나 힘듦 그리고 극복방안에 대해 서로 나눌려는 목적으로 제목을 지었는데, 많은분들이 실제로 폭행을 당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여튼 토론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개발자가 제일 힘든것 → 신체학대 사례도 있지만,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정신적 고통(팀원들간의 관계소홀, 지체상금..)
유사사례 → 서울특별시의회 개발자 폭행사건, 참석자 분중 한분께서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되어 하루에 수백만원씩 지체상금을 문적, 개발자랑 PM이랑 폭행사건이 발생한점, 필자가 얼마전에 회사에서 짤린사례 등..
해결방안 → (노조를 만들어서 목소리를 대변한다. 대부분 부정적)
1. 실력(실력이 있으면 PM이 갈구지도 않는다.)
2. 자기계발(무슨일 있으면, 나혼자서 괴로워하지 말고 주위사람들과 떠벌려놓고 다니자. 등산, 수영등 친목활동도 좋은예)
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의외로 많은 개발자분들이 PM이나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 변경 지시 때문에 괴로워 한다는 점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개발기한은 똑같고, 또 기한이 다가올수록 팀원들간 불화가 심해지고, 또 서로 책임을 전하갈려고 한다더군요.
또, 저 같은경우에도, 최근에 회사에서 해고당한적이 있었는데, 그와 관련된 내용을 혼자서만 끙끙 앓고 다닌다는것에 대해서도 매우 안좋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제가 회사를 다니는것으로 알고 계신분이 많으셔서, 여러 친목활동에서도 배제되곤 했으니까요 ㅜㅜ
(어도비활동이나, 기타등등 활동에서도 ㅜ)
그리고 제 사례는 회사에서 해고당한 축이라고 보기 힘들고 그냥 자원봉사하다가 버림받은 축에 속한다고 하시더군요.
이제부터는 스스로 실력을 기르고, 또 자기에 대해 숨김없이 얘기하고, 그걸 나눌 친구를 늘릴수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낀 하루 였습니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주제가 많았습니다.
'개발자는 연애를 어떻게 해야할까?', '개발자에게 야근은 기본 스팩일까?', '개발자는 여가시간에 뭐하면서 놀까?' 등등..
나중에, 그와 관련해서 토론결과를 몰아서 발표했는데, 정말 재미있는 의견들이 많이 오간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러면서, 결론은 한국에서 개발자는 '삽질, 갈굼받기는 기본이고, 친구들간의 관계소홀, 연애 그게 뭐에요? 여가시간에 코딩이나 할까요'가 되어버리는것 같아 약간 씁슬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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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디벨로퍼,
우리는 미녀들은 아니고 그저 찌질한 개발자일뿐,
이제부턴 짤린거 부끄러워하지 말고 실컷 얘기하고 다니자,
하악하악


왠지 자꾸 현실과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저도....등산 좀 해봐야겠네요.
(산에 가본지가 한 3-4년전 이야기인듯..ㄷㄷ)
짧은 인생이었지만, 인생의 반을 넘게 산을 기피해왔군요..
ㄷㄷㄷ
"개발자를 떄리지 마세요" 라는 제목 자체는, 어찌보면 낚시성 제목이 강해요 ㅋㅋ 토론 내용은, 나름 건전했어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