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희덕덕 입니다.
가끔 집에서 처리 곤란한 물건이 있을 때 어떻게 하셨나요?
”콤퓨타! 중고 냉장고 삽니다” 라고 고물상 아저씨들이 찾아오길 기다렸나요?
아니면 눈물을 머금고 비싼 돈을 내며 폐기하셨나요?
내가 필요한 물건이 있는데, 돈 주고 사기 아쉬울땐 어떻게 하셨나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중고나라에 매물이 올라오기를 기다리셨나요?
바로 이런 고민들을 해결 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야 “Scavenger” !
Scavenger은 원래 길거리 청소부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엇습니다.!
Scavenger은 특이하게도 Hide & Seek (숨기 & 찾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여러 사용자들이 자신의 소셜 채널을 이용해 숨바꼭질 하듯이 재미나게 물건을 찾게끔 구성하였습니다.
Seek(찾기) 화면인데요.
찾기 화면에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그 인근에 있는 버려질 물건들의 위치 정보들이 간략하게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찾기 화면에서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자세한 위치 정보는 제공되지 않고, 대략적인 거리 정보들만 제공됩니다!
요로코롬 현재 Scavenger에 올라온 물건들을 보고 “엄훠 이건 꼭 얻어내야해” 라고 생각하실경우
물품 거래를 요청하실 수 있구요. 거래 요청을 하기 위해 “님 숭실대입구역 2번 출구로 3초내로 텨 나오셈 ㅇㅇ”라고 코멘트를 남기실 수 있어요 : )
이러한 소셜 이력들은 바로 Push Notification을 통해 상대방에게 안내하게 됩니다.
Scavenger의 또 다른 강력한 기능은 바로 Social Channel 기능인데요.
이렇게 사용자의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 스페이스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등록해 놓으면,
내가 중고 물품을 내다 버릴 때 나의 소셜 채널에도 바로 안내되게 할 수 있어요
Scavenger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는 “이매진컵 2010 Windows Phone 7 Rock Star Awards”에 출품한 작품인데요.
아직 윈도우 폰7이 정식적으로 출시되지 않은 만큼, Scavenger을 사용하실 수는 없습니다.
Scavenger의 탄생 배경 및 기획 문서는 위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구요.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하고 있고 곧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희희덕덕 입니다!
제가 울산에 살다가(순박한 시골 청소년-_-! 이었답니다),
서울로 올라왔을 때 가장 큰 문화적 충격이 뭐였는지 아세요?
바로 이동 통신사에 휴대전화번호만 있으면, 전국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연간 3만원 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 사실을 알고 얼마나 배를 아파하며 땅을 굴렀는지 (털썩)
그! 래! 서!
저처럼, “엄훠 할인이되네?” 라고 문화적 충격을 받으셨을 분들을 위해,
그리고 ”어디서 할인이 되는지 정작 궁금하네?” 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
전국 이통사의 할인 가맹점을 쉽게 찾아주는 할인을 찾아서 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할인을 찾아서는 기본적으로 나의 위치와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할인 가맹점을 쉽게 찾아주는 할인 검색과,
내가 자주 찾는 지역, 그리고 내가 자주 방문하는 가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즐겨찾기,
”엄훠 내가 할인 받을 수 있는 가맹점 리스트들 쭉 보고싶은데!” 라고 하실 분들을 위한 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할인 검색에서 나의 현재 위치 혹은, 앞으로 이동할 미래의 장소(미지의 장소…)를 입력하시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짜잔! 요로코롬 할인이 되는 가맹점을 빠르게 찾아준다는 사실!
야호 신난다! 게다가 어떻게 찾아가는지, 또 몇시까지 영업하는지 어떻게 알수 있습니다.
그! 리! 고!
트위터 알림 기능을 통해서 친구들에게도 염장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끼야호 +_+
할인을 찾아서는 현재 SKT Tstore 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나, 6월 중으로 아이폰용 할인을 찾아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의 특성 상 국내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현재 모토로이, 시리우스, 갤럭시A, 디자이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용 할인을 찾아서를 내려 받으시려면 위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할인을 찾아서는, 얼마 전 SKT 에서 주최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했습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히히히 (사진에 나온 훈남은 누구인가효?)
할인을 찾아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면 누구나 할인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업데이트 소식은 제 블로그를 통해서 신속하게 알려드릴게요 : )
감사합니다.
AS3 한글 레퍼런스
Posted at 2010/05/30 21:50// Posted in 일상안녕하세요. 플래시 플랫폼 개발자 여러분.
희희덕덕 입니다. : )
플래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개발 언어인 AS3를 익히는 것인데요.
웹 상에서는 AS3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레퍼런스가 널리 공개되어있는데,
모바일에서는 쉽지 않은 현실! 많이 아쉬우셨죠 : )
그래서, 마이크챔버스 횽아의 AS3 레퍼런스(http://www.mikechambers.com/as3iphone/)를 흉내내어(?)
한글 레퍼런스를 개발해 보았습니다.
AS3 한글 레퍼런스는 Flash Player 10, AIR 1.5.3 기반의 API 레퍼런스들이 포함되어 있구요.
아쉽게도 마챔횽아처럼 Flex는 제공하지 아니하여요 ㅠ_ㅠ (아아 언어의 장벽 아쉬워라)
AS3 한글 레퍼런스는 아래의 경로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랍니다.
다만, AS3 한글 레퍼런스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용량이 10mb를 초과하기 때문에, 3G 환경에서는 내려받으실 수 없습니다. Wi-Fi 환경에서 내려 받아 주세요.
아이폰 버전에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마켓에 제공될 예정이오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 )
감사합니다.
가장 순수했더라고..
Posted at 2010/04/28 14:20// Posted in 일상먹구름이 되어 비가 내린다.
그렇게 우리들 마음속에 비가 내리면
더러운 매연에 섞인다고
우산속에 숨어버리고
아스팔트에 고인 빗물은
기름에 잔뜩 찌든채로 여기저기 찢겨나간다.
그렇게 대지엔 상처를 남기고
다시 하늘로 올라가 다음 여행을 준비한다.
내가 가장
순수했더라고..
- 어느덧 3월 중순! 춘삼월이 왔다지만, 아직까지 마음도 겨울, 바깥도 겨울. 그렇다 보니 무척이나 심란하다. 1년 중 따뜻한 햇살 아래 벤치에 누워서 낮잠 자는 기회가 봄, 가을밖에 있지 않는데, 올해는 그 기간이 무척 짧아질 것 같아 걱정되는구나… 아 오늘 벤치에 앉아서 낮잠 시도했는데, 등 시려.
- 학교에는 10학번 후배들이 모락모락 피어나오기 시작했다. 녀석들, 어찌나 붙임성이 좋은 지, 처음 보는 선배한테도 ‘야~’라고 하는구나. 그냥 고맙게 웃어넘기며, ‘나 09학번인데’라고 하니깐 급 썰렁해지는 과사 분위기… 어째.. 그냥 나 10학번이라고 하고 다닐걸 그랬어.
- 그러고 보니 나도 신입생, 딱 저맘 때 정말 재미있게 놀았던 거 같다. 크크 그때처럼 놀고 싶어서 다시 수능 보고 11학번이 된다는건 왠지 오버겠지.
- 연애관계에서도, 일에서도 솔로가 된지 어느덧 한달 여가 되어가는구나. 연애관계는 뭐.. 그 닥 서로 바빠서 연락 못하고 지낸 사이라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게 충격이 크진 않지만,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외롭고 옆구리가 시리고.. 그저 슬픈 듯.
- 일에서 솔로가 되다 보니, 무척이나 게을러지고 긴장감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0_0 지금 먹고 있는 약 기운 탓인지 춘곤증인지 몰라도, 이 시간대가 되면 무척 졸립고 나른하다. 하지만 개발하랴, 기획서 쓰랴, 원고 내리랴.. 그저 바쁘구나..
- 한 2달 동안 일에만 미쳐서 지내다 보니, 챙겨주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미안하다. 우선 나열! 그리고 뭔가 생각날 때마다 업데이트해야지
- 첫째로, 가족들한테 죄송하다. 일을 하는 동안 거의 한달 내내 집에 들어가질 못했다. 설에도 잠시 얼굴만 보고 바로 일하러 내려오고.. 이제부턴 따뜻한 말도 자주 건내고, 나도 가족 구성원처럼 잘 지내야지.
- 다음으로 어도비 코리아! 올해로 3년째 알고 지내는 건가. (참 오래되었다.) 근 세 달 동안 블로그 포스팅이며, 대외활동이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제 곧 큰 소식이 들려올 예정이니, 열심히 해야지 ㅠㅠ 죄송해요 곰효희님
- 그리고 MSP! 사실, 1월 이후부터 쭉 모임에 나가지 못했구나. 마무리가 이건 영 아니여. 특히 막판 프로젝트가 서버 폭발 상태로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민해, 로지형한텐 그저 미안.. 멜로디언 대리님께도 죄송합니다. 다들 미안..
- 물리학과 09학번들! 너희들한텐 고저 미안한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구나. 요번 과엠티 가서 하나하나씩 풀자 구나.(밟지는 말고) 특히 군대 가버렸는데 그 전에 만나 입대주 조차 섞어주지 못한 여러 동기들한테 미안. 이항모교수님, 김진민교수님께도 죄송합니다.
- 그리고 저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주시는 많은 사용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희희덕덕, 덕지덕지, 덕글콜록, 쿠디, 유세윤플랫폼등 모든 프로그램의 업데이트와 관리가 많이 미진했습니다. 특히 수강신청때 대란을 맞이했을 숭실대를 포함하여, 여러 대학의 대학생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아아 마지막으로 요즘은 뭔가 그런 생각이 든다. 나랑 비전이 딱 맞고, 하고 싶은 무언가가 뚜렷한 누군가를 만난다면, 내 모든 열정을 다 받칠 각오도 되어있고, 즐겁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분을 만나기가 참 쉽지 않구나. 그래서 오늘도 여기저기 방황 중!
- 혹시 뭔가 열정이 충만하고, 개발하기를 좋아하는 아이 하나랑 뭔가 해보고 싶은 분들은 hhdd at adnaru.com 이나 이 글 바로 밑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팬-팬 (PAN-PAN)
Posted at 2010/03/02 21:16// Posted in 일상- 항공기는 육로를 거치지 않는 지구상에 몇 안 되는 교통 수단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육로에서는 발생하더라도 쉽게 대처할 수 있는 사고들도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없게 되고, 결국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하지만 항공기는 모든 시스템이 고도로 자동화되고, 이중 삼중의 안전 체계가 잘 갖추어 져 있어, 실제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확률은 매우 드물다. 지금까지 발생한 항공사고들도 항공기의 기기 결함보다는, 조종과실이 대부분이다.
- 항공 관제 용어 중에 메이데이(MayDay)라는 용어가 있는데, 항공기 운항에 왠 봄날이냐, 노동절이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응급상황에 관제탑에 도움을 구할 때 사용하는 급전이다. 만약, 조종사가 관제탑에 메이데이를 치게 되면, 관제권에서부터 착륙까지 모든 상황에 있어서 우선권을 부여 받게 된다. 하지만 거대한 납 덩어리인 항공기가 공중에서 그러한 비상상태를 맞이하게 되면, 대부분 벗어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된다.
- 그래서 이보다 다소 응급도가 덜한 상태에서 도움을 구할 수 있는 팬-팬(PAN-PAN)이라는 관제용어가 있다. 조종사가 관제탑에 팬-팬을 치게 되면, 메이데이와 같이 관제에서 우선권을 받게 되며, 조종사는 관제탑에게서 운항과정 전반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팬팬으로 급전을 날린 상황에서도 대형 참사가 발생한적도 있지만, 메이데이를 날린 상황보다는 응급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확률이 높게 된다.
-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힘들 때, 혹은 위급할 때 메이데이를 치는 것은 돌파구를 찾는데 직효약으로 빠르게 작용할 수 있겠지만, 그 만큼의 부작용은 감내해야 하는 것 같다. 심지어, 그렇게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추락해 버리는 경우는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큰 상처로 남게 되는 것 같다.
- 그래서, 대인관계에서 절체절명의 위기가 오기전에 “나 요즘 힘들다. 도와줘”라고 팬-팬(Pan-Pan)을 치는 것이 중요한데, 역시 이는 타이밍과 화법의 문제인 것 같아, 항상 망설이고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결국 메이데이를 날려야 하는 상황도 오게 되는 것 같고..
- 결국 대인관계에 있어 팬-팬(Pan-Pan)을 치는 타이밍, 그리고 화술과 대처방법은 친분 관계를 넘어, 결국 한 사람의 대인관계의 관록 그리고 책임을 보여주는 것 같다. 조종사가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팬팬을 치는 것 처럼.
먹이사슬이라는 아주 규칙적이고 상쇄적인 사회에 묶인 거의 대부분의 생명체들과 달리 자아에 의해 몸이 지배되는 인간인 이상, 언젠간 나와 다른 자아와 충돌하게 되고, 그 속에서 상처를 얻게 되고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그동안 그런 힘든일이 있을때, 보통은 "왜 나한테 그렇게 힘든일이 왔는지.." 부터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런 힘든일을 잊기위해, 그 사건 자체를 축소하며, 왜곡하며 그렇게 분노하며 잊어왔던것 같다.
그리고 왜 그런 힘든일이 나한테 생기는지..
하늘은 원망한적이 많았다.
(특히 10대 중반에.. 몸이 많이 아팠을때)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일이 있어서 분명 크고 작은것을 잃게 되겠지만,
그런 상실이 또 다른 기회가 되어서,
'나'라는 덩어리 위주의 터울, 즉 이기심에서 벗어나서, 좀 더 좋은사람이 되어 다양한 사람들과 섞이게 되고
한편으로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것 같다.
그래서 지금 이글을 쓰면서 고민하고 있는 시간,
그리고 그런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 그 사람한테
참 고맙다.
이제 여기서 내 이야기 자주해야지, 그리고 이 공간에 좀 더 애착을 갖고,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도록 노력해야지.
오늘은 이곳 저곳이 많이 떠들썩 하다.
TV, 신문지면 광고를 도배했던 김연아선수가 금메달을 따서일까.
아니면 김연아의 경기에 사람들이 감동해서 일까..
주변사람들 모두 다 들떠있는듯 하다. (적어도 오늘의 분위기로 봐선 대한민국이 잠들지 않을것 같은)
김연아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그리고 경기 종료후 글썽이는 김연아의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나 아닌 사람들과 이 감동(?)을 공유하고자,
언제나 뒷담화가 가득한 네이버 뉴스, 디씨갤들을 살펴봤는데,
반응이 장난이 아니구나..
금메달 연금은 얼마임? 김연아가 광고는 다 쓸겠네.. 대충 이런느낌의 글들..
그런 글들을 보면서, 왜 본인이 김연아도 아닌데, 그런 생각까지 하나 싶었다.
마치 시정잡배처럼... 아니 이건 확실히 말해서 질투심이지. 혹 이게 사람의 본능인걸까.
그 사람들은 알고 있을려나..
경기순간에는 화려한 조명을 받고, 관중들의 환호를 받아도
경기중에는 김연아 이외에 아이스링크에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
김연아에게 메달을 걸어주는 심판들도 경기장 밖에서 숨죽여 지켜볼뿐.
결국 그 공간에서는 김연아는 혼자단 말이다.
그리고, 김연아가 그런 성과를 거두기위해 혼자서 연습하는동안
(최근엔 스폰서쉽등으로 자주 방송에 나오는듯 하다만)
몇번이나 실패하고, 몇번이나 넘어지고,
몇년이나 그렇게 죽을도록 노력했는지.. 나는 감이 잘 안온다.
그렇게, 김연아는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사랑, 주변인들의 도움과 관심을 받아도
링크안에서는 항상 혼자가 될 수 없는 외로운 존재다. 앞으로도 그럴거고..
다른 올림픽 경기를 지켜봐도
경기중에는 내 옆을 따라잡고 추월하려는 경쟁자가 있더라도
그 경쟁자를 이기는건 나 자신의 힘이다. 결국 언제나 외로운 도전일뿐.
(물론 심판이 관여해서 개판이 된 경우도 있었다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올림픽이란건 아니 모든 스포츠 경기라는건
그런 경기 모습 하나하나가, '우리네 인생의 축약체'라는걸 보여주려는게 아닐까.
최근에 이래저래 나한텐 힘든일이 있었다.
일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었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실패한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많이 불안정했었다.
처음엔 그 사람이랑 하던일이 내 생의 전부인줄 알고,
그 사람과의 관계가 깨져버린 지금 앞으로 나는 이 일을 할 수가 없겠지..
내가 좋아하던 일을 할 수 있던 유일한 사람인데, 과연 누구랑 해..
이런생각도 많이 들었고.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누구랑 같이 어떤일을 하던,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마음을 갖기 보단
팀을 꾸려 공동체를 만들더라도 결국 내 자신의 싸움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단체 경기에서 팀웍이 하도 중요하다 하지만,
결국 그 팀웍이라는 존재 자체를 만드는것도 나 자신이고,
그러니 어떤 조직에서든 구성원에 대한 배려, 그리고 관심이 필요하겠지만,
그 이상 지나치게 되면 그건 간섭이고 집착이 되는거고..
그래서 지금은 그 사람에게 심장이 저리도록 많이 미안하다.
그리고 요즘은 내 스스로가 자신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지, 격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박이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at 2009/10/21 01:11// Posted in 일상
대박
2005년 6월 21일 ~ 2009년 10월 20일 오후 9시 50분
어제 밤 저희 집의 막내이자 가족이었던
대박이가 갑작스레 생을 달리 했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나를 바라보고, 말도 하던 녀석이
이렇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내 원망 참 많이 할 녀석
내일이면 다시 일어나서, 우리 가족들한테 인사를 건내 줄 것 같은 녀석
하지만 이 녀석이 내일 차가운 땅에 묻히고 나면,
적어도 우리 가족들 외엔 추억해주고 명복을 빌어줄 분들이 없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서
대박이를 추억해주고, 명복을 빌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갑작스레 떠난 녀석인 만큼 우리 대박이가 좋은 곳에 갈 수 있도록..
잠시라도, 5분, 1분, 아니 마음속으로라도 좋으니
우리 대박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참으로 이쁘고 고마운 녀석
내 아픔과 슬픔도 함께 했던 녀석
이제 마음속에 묻어야하겠지만.
그 녀석을 내 마음속 평생 묻어두고, 추억하며
대박이가 내 마음속에서라도 살아 갈수 있길 바랍니다.
-
류재성2009/11/05 09:53 [Edit/Del] [Reply]희희덕덕님도 왕관앵무를 키우셨군요 저도 1999년부터 왕관앵무 손노리개를 기르고 있었는데요... 여태까지 키워봤던 왕관은 한 6마리정도 되는데 지금은 노멀 왕관앵무 금동이 하나만 남았네요 ㅜㅜ 2005년인가? 펄무늬 왕관앵무가 죽었을땐 정말 정든아이라 슬펐는데... 힘내세요 희희덕덕님
저는 현재 강아지 2마리와 왕관앵무 1마리를 기르고 있는 초허접 4년차 개발자
입니다
가끔와서 AIR/FLEX 정보를 얻어가는데 아직도 제대로 시작은 못 해봤네요
또 들를게요 ^^ -
2009/11/11 16:18 [Edit/Del] [Reply]대박이의 명복을 빌어요.
나도 1년전에 우리집 막내
14년 키운 할아버지 강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셔서 ㅜ.ㅜ
어려운 날을 견디느라 힘들었는데요~ ㅜ.ㅜ
원없이 아껴줬으니, 이제는 자연으로 돌아감에 감사드려요~
기운 내세요~
진실은 천국에서라도
Posted at 2009/10/02 02:08// Posted in 일상
그대 떠난 빈자리 내 심장에 허무한 구멍
신발에는 먼지가 낀 채 집구석에 숨어
하염없는 눈물과 그리고 우리의 웃는 사진과
내 입술과 혀는 눈물을 마시며 추억을 가슴에 품어
진실이 가져간 폭풍우 l gotta let it move
뒤집는 고통과 눈물로 휩쓸고
바다의 파도는 행복을 덮치고
나의 눈물과 함께 떨어진 비
하늘과 함께 사라지는 빛
그대여 편히 눈 감아요
그만 혼자 더 아파마요
이제는 마음껏 웃어요
행복만 있는 천국에서
힘이 들어 무척이나 그리 괴로웠나요
왜 혼자서 모른척 슬피 울었었나요
쓰러져가는 지금 내 맘과 비슷했겠죠
이 밤이 지나면 천국에서도 태양은 뜨겠죠
그대 무덤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새들과 따사로운 햇빛과
그대 위로하는 천사들이 나팔소리가 금빛 물결로 축복해
메마른 땅의 눈물은 영혼의 단비
손가지 태우는 영원한 불길
그대여 편히 눈 감아요
그만 혼자 더 아파마요
이제는 마음껏 웃어요
행복만 있는 천국에서
비가오면 다 지울게
우릴봐요 웃어줘요
그대의 사랑 변치않아요 뜨거운 내 기도로
후우우 우우우우 우우
그대여
(지금 듣고있죠 저 이제 약속 지켰습니다
그러니까 웃어요 우리도 행복할 수 있게)
This is my lady
그대는 생명의 숲 우리의 영혼의 불
밤하늘에 비추던 저하늘의 잃어버린 양
그대는 생명의 숲 우리의 영혼의 불
밤하늘에 비추던 저하늘의 잃어버린 양
천국에서라도 웃어줘요 그대
바람부는 언덕 위에 그대 슬픔의 깃발을 꽂을게
천국에서라도 웃어줘요
그대 죽음이 헛되지 않게 그대 영원한 우리의 빛길
천국에서라도 웃어줘요 그대
바람부는 언덕 위에 그대 슬픔의 깃발을 꽂을게
천국에서라도 웃어줘요
그대 죽음이 헛되지 않게 그대 영원한 우리의 빛길
그대 영원한 우리의 빛길
그대가 떠난지 1년이 되었지만,
난 아직 그대를 잊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대는 내 마음속에서 영원히 훌륭한 별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나의 유년기와 함께 해준 소중했던 당신..
그곳에선 행복하길..



으아 기대됩니다
안드로이드용나오면써봐야지